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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먹이는

리뷰 18개

응암-증산라인 백반 원탑임. 아침 일찍부터 열고 혼밥손님도 홀대하지 않는다. 매일 반찬이 바뀌고 손님이 많아 묵은 반찬이 안 나온다. 백반집 중에 슴슴하다 못해 싱거운 집도 종종 있는데 음식 간도 좋다. 1인 주문도 가능한 고등어김치조림을 제일 좋아한다. 제육볶음, 오징어볶음은 맛있지만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한다. 다른 메뉴도 중타 이상은 친다.

신안밥상

서울 은평구 증산로 303

매장이 넓고 쾌적하며 큰 창밖으로 정동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카노보다는 필터 커피 추천하고 커피에 까다로운 편인데 맛있게 마셨다. 브런치류도 맛있는 편. 에그베네딕트는 무난한 정도였지만 샐러드가 맛있다. 언뜻보면 비싸게 느껴지지만 브런치 하나당 커피 1잔 40%할인해주니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됨. 주말 오전에 방문해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에 좋을듯

루소

서울 중구 정동길 17

이틀 간격으로 두번 갔다. 간짜장, 볶음밥, 탕수육, 짬뽕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고소짭짤한 간짜장은 일행의 인생 간짜장으로 등극. 튀긴 달걀이 올라간 볶음밥도 너무 좋았다. 짬뽕은 상대적으로 얌전한 느낌이지만 재료의 선도나 손질한 솜씨가 수준급이며 양도 푸짐하다. 허름한 동네 중식집이고 가격도 저렴한데 이런 스탠다드하면서 세련된 완성도라니?!?!라며 놀랐는데 호텔 중식 셰프 출신이시라고. 양장피랑 잡채밥, 난자완스 먹으러 또 ... 더보기

시가

서울 은평구 가좌로7길 24

가게가 작아 11시 15분 전에는 가야 앉을 수 있다. 2인세트 주문했고 초밥은 맛있는데 나가사끼짬뽕탕과 우동은 평범하다. 인근 직장인인 일행에 따르면 런치메뉴가 가성비가 좋다고 한다.

스시 쿠니

서울 종로구 경교장길 35

어제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다. 잘 구운 겉바속촉 고등어구이에 밥한그릇 뚝딱. 사진엔 없지만 세트에 나오는 양념게장도 맛있다. 직접 떠먹는 살얼음동동 후식수정과, 저렴한 가격, 난이도는 있지만 주차도 가능.

털보고된이 생선구이

서울 노원구 노해로81길 22-22

합리적인 가격, 친절한 응대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디테일 좋고 세심한 곳을 좋아함.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고 바테이블이 전부라 1-2인이 이용하기에 좋다. 야끼소바는 아는 맛, 나폴리탄은 내 취향인데 일행은 평소 짜게 먹는 편인데도 간이 좀 세다고 했다. 시오소바가 맛있다던데 다음에 먹어야지.

키타미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25길 99

향동에 새로 생긴 커피 맛집. 연남동에서 영업하다 올해 5월에 이전하셨다고. 커피보다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 판매에 좀 더 집중하시는 듯하다. 진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커피가 맛있고 음악의 톤과 음질이 마음에 든다. 매장에 작아 아주아주 잠깐은 앉아있을 수 있지만 테이크아웃이 편하다. 테이크아웃 해서 같은 건물 6층에 잇는 라운지에서 마시면 쾌적하다. 주차 1시간 지원.

올드 프렌드

경기 고양시 덕양구 꽃마을로 64

우스블랑 본점 다니다가 일산에 생겼대서 방문. 공간 쾌적하고 매우 친절하다. 2층 공간은 층고가 넓고 환해 좋았다. (나선형 계단이 멋지면서 좀 무섭다)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는 평범한 편이었고 샌드위치는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빵 맛있고 인테리어도 멋져서 파주나 일산 쪽 나들이 갈 때 들르면 좋을듯.

우스블랑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97-11

강릉 위아래 해안가에 은근 괜찮은 카페 찾기가 힘든데, 커 피 맛없고 뷰 하나로 버티는 낡은 대형카페들 사이에 서울 발 신상카페가 생겼다. 인테리어, 통창뷰, 음악, 디저트 등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감 각적이고 트랜디함. 커피도 준수한 편. 꽈배기가 흔히 생각 하는 찰꽈배기가 아닌데 내 입에는 괜찮았음. 피스타치로, 솔티드카라멜, 땅콩맛 전부 재료의 풍미가 확실하게 났다. 미트컬처-봉땅 코스면 안목 해변 즐기기에 아주 좋겠다.... 더보기

봉땅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14

좋아하면먹이는
추천해요
1년

단품메뉴 11,000원부터 시작. 4인 장수세트 99,000원 주문했고 기본 보리밥과 나물, 직접 만든 약고추장과 간장, 제육볶음, 꼬막무침, 배추전, 보리굴비와 녹찻물, 청국장까지 한상 가득 나온다.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맛과 넉넉한 인심이 좋았다. 가족모임으로 갔는데 모두 대만족. 매장이 넓어 모임하기 좋은 듯. 재방문의사 100%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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