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만에 방문… 와 … 나는 그냥 스시집을 와야지 .. 다른곳은 안가야 겠어 ㅠㅠ 일요일은 메인 쉐프님이 쉰다니 아숩지만 … 조근조근 설명 잘 해주고 신경도 써주는듯 살짝만 물어보는 쉐프님 감사해여.. 자꾸 말시키면 할말이 없다구… 잔술까지 마셔서 기분 좋게 알딸딸… 그리고 그립감 좋고 얇은 젓가락… 와 구매욕구 생겼어… 도쿄에서 주문하는 거래… 갓파바시… 언제가서 사…..ㅜㅜ 세이류는 당장 젓가락과 츠마미를 판매하... 더보기
세이류_스시오마카세부문 맛집(5) 최초방문_’22년 4월 최근방문_’24년 11월 1. 첫 방문당시 대만족했던 세이류였으나, 2년도 훌쩍 지난 이제서야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오래전부터 뛰어난 가성비의 미들급스시야로의 유명세 덕에 방문의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운좋게 일요일 자리를 예약하게 되었고, 2년전 디너에 이어 이번은 런치로 방문하게됐다. 2. 세이류는 잠실의 한 주상복합 상가 지하의 작은 공... 더보기
런치로만 몇번 가다 겨우겨우 디너를 잡고 다녀왔다. 처음으로 간 디너+메인셰프님 조합은 정말이지.. 감동 그 자체.. 메인셰프님은 4명만 잡아주시니 일찍 가시는거 추천해요! 런치랑 디너는 진짜 큰 차이가 있는데 양과 퀄리티 전부 뛰어나다. 츠마미만 먹어도 이미 오? 배가 차는데!? 싶어지는데, 츠마미도 하나하나 다 맛있다. 광어도 잿방어도 그냥 전반적으로 조화가 너무 좋다. 늘 느끼는건데 세이류는 조화를 자극적이게 잘 하는... 더보기
리뷰의 보람 밥을 먹고 리뷰를 쓰는 것은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글로 정리하여 생각을 나누는 사회적인 것이므로 글의 영향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쉐프들이 평생 갈고 닦아 한 점 한 점 정성스레 놓는 음식을 요리에 문외한인 식객들이 이렇다 저렇다 평하는 것은 매우 두렵고 떨리는 일이고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일이다. 평가란 결국 평가받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평가를 쓴 사람이 발가벗듯이 나타내어 보이... 더보기
헤드솊 아니신데도 손 정말 빠르시고, 설명 상세하고 재밌게 해 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일행은 엄청 배부르다고 하긴 했는데 샤리 양 줄였더니 되게 편안한 포만감이 들었달까요. 네타는 대부분 간이 적절히 되어 있어서 간장에 거의 손을 안댔네요. 런치 6만이라니 동네라면 진짜 자주 왔을 것 같아요. 이래서 사람들이 세이류 세이류, 하는구나 싶었어요. 뽈레는 사진이 20장밖에 안돼서 오마카세 리뷰 쓰기는 좀 아쉽네요 ㅜ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