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파랑

리뷰 5개

파랑
별로예요
2년

건물 오른쪽 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더라도 나는 당당하게 모델처럼 런웨이를 한다. 니은자로 이루어진 길을 걸어 내가 들어가는 곳은 비록 카페지만... 1층은 전시관이고 2층이 티룸이다. 첫 단락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곳은 방문자에게 친절한 공간은 아니다. 좌석 수도 적으며 바 형태로 되어있어 테라스 좌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음료를 만드는 직원을 바라보는 구조이다. 어머니와 차 한 잔 하려고 갔는데 엄마와 나 모두 당... 더보기

델픽

서울 종로구 계동길 84-3

파랑
추천해요
2년

햄과 버터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찌 소금집의 잠봉뵈르를 마다할 수 있으랴. 햄이 가득 들었지만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술술 들어갔다. 정말 맛있었고 먹는 내내 행복했던 맛. 햄 스테이크는 맛은 있었지만 내가 햄을... 스테이크로...?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뇌절이 오므로 그냥 즐길 것. 맛있으니께. 스테이크 햄이 조금 더 짜다. 가니쉬로 나오는 구운 버섯이 존맛이었다. 버섯구이는 안파시는지? 잠봉뵈르 때문에 입천장이 ... 더보기

소금집 델리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19

파랑
추천해요
2년

1. 로컬 맛집. 2. 계절에 따라 나오는 과일로 만드는 디저트들은 전부 맛있다. (딸기, 무화과, 키위 etc) 음료도 계절따라 만드시고, 항상 있는 스테디셀러들은 말하기도 입 아플 지경. 3. 마카롱은 뚱카롱이 아닌 정석 마카롱이다. 이게 진짜지, 싶은 마카롱들. 단순히 가운데에 과자를 끼워넣는 방식으로 맛을 바꾸지 않고, 필링에 제대로 변주를 주신다. 4. 그래도 나는 카페는 아메리카노가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보기

카페 향아

서울 노원구 중계로 181

파랑
좋아요
2년

1. 차오미엔 맛있음, 오렌지 치킨도 괜춘, 갈릭 프라이드 라이스 평범. 일행들도 차오미엔이 전부 원픽. 2. 분명히 맛있는데 미미! 이런 느낌은 안든다. 3.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근방에는 GFFG의 매장들이 모여있고 웍셔너리도 그 중 하나. 그만큼 웍셔너리도 삼박자가 딱 맞는 식당이다. 이 돈 주고, 이 맛에, 이 감성. 4. 나는 미국식 중식보다는 오리지날 중식을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웍셔너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2

파랑
추천해요
2년

1. 스피나치 뇨끼는 꼭 드세요. 접시까지 핥으려고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니께. 2. 배 채우려고 가는 곳은 아니고 와인 한 잔 하면서 먹을만한 분위기와 가격대의 식당인데 나랑 내 친구는 와인 두 바틀에 음식 세 접시, 빵 추가해서 먹고 나왔음. ^*^ 3. 식당이 협소한 편이니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까까를로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8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