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집 델리 안국점
SALT HOUSE ANKUK
SALT HOUSE ANKUK
잠봉뵈르 먹었습니다. 햄? 부드럽습니다. 식감만 말하는 게 아니라 맛도 부드러워요. 짠맛이 강조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빵과 버터와 너무 잘 어우러져요. 빵이요? 씹을 땐 딱딱한데 씹고나면 쫄깃쫄깃합니다. 버터? 저 솔직히 버터한테 '느끼하다' 말고 '부드럽다'는 감정 느낀 거 처음입니다. 조금 낯설어서 크림인가? 하고 속을 다시 봤는데 버터더라구요.🤦 왜 이렇게 쓰냐구요? 너무 맛있어서요... 젠장... ps. 망원... 더보기
빵! 햄!! 치즈!!! 드디어 먹어봤다. 잠봉뵈르대신 치즈가 들어간 잠봉포르마주를 주문했다. 바게트 사이에 잠봉이 두둑히 들어있고, 치즈와 피클 그리고 소스가 들어있었다. 잠봉은 역시나 짠맛이 메인이지만, 엄청 짜다라는 느낌은 없었다. 짠맛을 소스와 피클로 덮고 치즈로 고소한 맛을 끌어냈다. 그리고 바게트도 맛있었다. 겉은 살짝 질겼지만, 속은 촉촉해서 햄이 들어간 빵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부드러운 햄과 치즈에 단단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