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뼈구이-2인분(26.0) 주먹밥 (4.0) 7.5/10 저번에 두 번이나 왔다가 극악의 웨이팅을 견디지 못하고 삼고초려 해서 먹었다. 비도 오고 그래서 집 가까운 곳에서 매운게 딱 당겼다. 기본찬에 계란찜 약간이 나온다. 물이랑 반찬은 셀프라 약간 불편하긴 한데 한번에 많이 떠올 수 있어서 좋다. 굉장히 심플한 구성이지만 나중에 큰일을 할 친구들이다. 뼈구이는 1인분에 3개정도인듯 하다. 좀 큰 해장국 뼈3개니 가성... 더보기
*요약: 뜯는 맛부터 혀를 태우는 맵기까지 효과적으로 꽂히는 직관적 맵짠단짠의 뼈구이 이만큼 직관적인 메뉴 작명이라니. 꽂히는 이름에 혀에 직구처럼 꽂히는 맛이다. 지금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청량리 근처에는 여전히 낮고 낡은 건물들이 많은데, 서울 뼈구이 족발도 노포 포스 잔뜩 풍기며 철거 직전처럼 보이는 건물 한구석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넓지 않은 가게에 4~5개의 테이블. 그렇다보니 조금만 늦은 시간대에 가도 웨이팅에 걸... 더보기
좀 조용히 먹고싶어서 포장해왔는데 뼈구이랑 간단한 샐러드를 함께 넣어준다. 폭립과 비슷한 형태인데 한국식 맵+단 느낌의 양념인 듯. 그래도 양념치킨 같은 양념보다는 좀 덜달고 매운단계 중으로 했더니 적당히 매콤했다. 불냄새 나면서 적당히 맵고, 고기도 뼈에서 발라내기도 편하고 국물도 꽤 자작하니 있어서 밥이랑 먹기에도 좋았던..! 적당히 매운 음식 먹고싶을때여서 마음에 들었다. 멀리서 찾아갈만큼 특색있진않은데 근처에서 가끔 편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