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카 29
FRESCA 29
FRESCA 29
지나가다 몇 번 봤는데 사람이 많아 좌석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 듯하다. 창가 좌석은 햇빛이 비치지만 카페 내부 깊숙이 위치한 좌석들은 살짝 어두운 편이다. ■ 루비선셋 자몽이 올라간 라떼이다. 다른 많은 리뷰들에서 이 집 커피가 맛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기대했다. 이 메뉴 자체가 되게 완결성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콤새콤한 자몽, 쌉싸름한 커피, 부드러운 우유까지 어우러져서 최근에 먹어본 과일+커피 계열 음료 중 최고였다. ... 더보기
매년 벚꽃 시즌 저절로 발길이 이어지는 곳. 매봉역 먹자골목 인근 가로수가 벚나무인 길이 있다. 그 길에 음식점과 카페가 제법 자리하고 있는데 한번 맛보고 그 맛에 반해 매년 벚꽃놀이 겸 방문한다. 작년엔 타이밍이 얄_게도 벚꽃이 절정일 때 코로나에 걸려 일주일을 방콕해야 해서 벚꽃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격리 해제되자마자 아쉬움을 달래려 달려와보니 아직 볼만한 벚꽃이 남아있더라. 벚꽃을 바라보며 잘 내린 게이샤 한잔을 음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