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김치 없어? 몇년째 다니는 순희네, 세트가 아닌 완자2 빈대떡1의 비율로 시키자. 고기완자 상당하다. 크게 설명할 것 없는 완벽한 막걸리 안주. 나는 막걸리와 사이다를 1:1로 섞은 막사를 선호한다. 빈대떡도 바삭하니 좋다. 특별할건 없지만 마찬가지로 최고의 막사 안주다. 근데 김치가 없다함. 안 주시길래 여쭈니 없다 하신다. 뭐지? 나 칠 년째 다니고 있는데 작년엔 떨어졌다 하시더니 이제 없다.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 더보기
바깥 자리에서 시장 바이브 잔뜩 느끼며 먹었습니다 ㅎ - 녹두빈대떡 : 넘 맛있어요!!! 컨디션 안 좋고 배부른 상태인데도 맛있어서 간장 적신 양파와 열심히 먹음 ㅎ - 고기완자 : 이건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ㅠㅠ 밀가루 맛이 많이 남 .. 근데 이 크기에 3,000원이면 혜자죠 ㅎ 남자친구는 잘 먹음 !! - 꼬마김밥 : 역시 원조는 못 따라가는가? 몇년 전 일하다가 먹은 마약김밥의 충격을 재현해주진 못 했어요 .. 바삭한... 더보기
그나마 덜 변한 곳 광장시장은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고 그에 따라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적용되었다. 이제는 광장시장에서 뭐를 먹기에는 조금 두려운 상황도 생겼다. 그래도 그나마 가격이 덜 오른게 있는데, 그게 빈대떡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글지글 기름 끓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다. 빈대떡 1 + 고기완자 2를 주문했다. 막걸리는 당연히 주문했다. 깍두기와 양파간장이 나오는데, 양파간장은 달달 짭짤하... 더보기
✅️유명한 이유가 있네! 부끄럽지만 광장시장에 오면 항상 육회만 먹고 간지라 처음으로 가보게 된 순희네빈대떡. 낮에 간 광장시장은 좋게말하면 활력이 넘치고 나쁘게 말하면 기빨리고 정신없드라고요...? 그래도 먹을 것은 못참으니까.. 가게 안 테이블에 얼른 자리잡았어요. 내부는 굉장히 협소하고 테이블간 거리랄 것도 없이 가까운데다 이모님들도 분주하게 움직여서 정신없기 그지없어요. 아마 다들 한 잔 치크릴 저녁에오면 소음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