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 앤 어니언
PUCK'N ONION
PUCK'N ONION
최근 들러서 맛봤었던 고든램지스트리트버거의 넥스트레벨이 맘에 쏙 들었어선지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던 여기 퍽앤어니언은 어떤지 궁금해 이쪽 동네에 있는 가게들을 도는 일정으로 집에서 나섬. 가게는 살짝 안쪽 골목 안에 위치해 있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가게 사이즈는 적당한 정도면서 뭔가 예전 해방촌의 슈퍼마켓화이트버거스탠드가 얼핏 생각나는 분위기임. 이 가게는 패티를 납작하게 눌러 구워 엣지 부분이 살짝 크리스피하게 굽는 스매쉬 ... 더보기
미국 감성 수제 버거집 뒷살이 골목에 숨어 있는데 점심 시간에 항상 사람이 붐비는 집이에요. 분위기는 심플해요 패스트푸드점 느낌인데 미국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들이 귀여워요ㅎㅎ (햄버거 스티커 짱귀) 제가 먹은 가장 기본 어니언치즈버거는 꽤 괜찮은 정도의 (안암에서는 제일 괜찮은ㅎ) 수제버거였어요! 패티가 육즙이 풍부하고 잡내 없이 맛있어서 좋은 고기를 쓰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약간 특이한 소스 맛이 스치는데.. 그 맛 ... 더보기
“F*** and Onion일 줄 알았는데... 나만 쓰레기였네” 대학을 졸업한 뒤로는 대학 근처에서 약속을 잡을 일이 거의 없다. 그러다 대학가를 정말 오랜만에 들리게 되었는데, 지나가는 학생들의 풋풋함과 젊음에 내 스스로가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아... 나이가 들었나보다ㅠㅠ 고려대 앞에 있는 유명 햄버거집 ‘퍽 앤 어니언’에 다녀왔다. 도발적인 가게 이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Puck'였다...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외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