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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당연히 웨이팅. 다행히도 빨리 빠져서 착석함. 숙성회 제법이고~ 구성 좋고~ 분위기 굿!
을지로 술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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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예약을 하고갔는데 흐잉 6시에 거의 만석이었다. 예약안했으면 기다렸을듯.. 시끌시끌 북적북젇 모듬회 괜찮았다. 좀 정신없는 분위기고 직원을 부르기가 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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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밟고 천천히 내려가면 생각보다 깊숙이 내려 온 것을 알게 된다. 이상한 데 식당이 있구나 하는 마음. 점심에는 회덮밥, 돈까스, 카레 등을 파는데 매장을 휘 둘러보니 대부분 회덮밥을 주문해 먹고 있다. 요 부근 일식집들 회덮밥 보다 낫다. 식재료 신선하고 양도 넉넉하고, 넓은 그릇에 나와 먹기도 편하다. 매장의 인테리어는 그럼에도 지하의 이 깊은 느낌만큼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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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칩이 제일 맛있네...용...?🤔 회가 맛있는건지, 저희빼곤 다 회를 드셔서 기회가 되면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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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분위기는 많이 시끌시끌한 편 단체 모임하기 적합할 듯 신발 벗는 자리에 다리를 아래로 내릴 수 있어서 그나마 편안함 홀이 작지 않은 편인데 직원이 두 분이라 서브가 느림 기본 안주로 나오는 민물새우튀김이랑 미역국이 존맛 ㅎ 사시미랑 숭어 탕수는 적당히 먹을만함.. 근데 생선 구이가 넘 맛있었다,,, 또 먹고 싶네 😋
방어 별기대 안했는데 나쁘지 안았고 골뱅이탕은 맛있었음 근데 서비스로 주신 탕수육? 은 냉동인지 고기냄새 넘 심했음 ㅠㅠㅠ 어찌됐든 술 조지게 먹고 다음날 술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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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탕수와 생새우를 조졌어요 그러나 조져지는 건 나였다.. 숭어탕수는 살 자체엔 간이 안되어 있어서 소스를 찍어 먹어두 쫌 아쉬웟어요ㅋ 생새우는 걍 너도 나도 아는 그 황홀경의 맛ㅋ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이 개미친놈이니까 다들 리필 반드시 해 하이볼도 존나 마싯음 사람이 넘 많아서 머리 아팟음 개시끄러워잉ㅋ 그거 말곤 넘 조앗어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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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코 감성으로다가 퇴근 후에 한잔하러 갔는데 숭어 탕수라는 메뉴(계절메뉴같은데)가 색다르고 맛도 있었다. 생새우는 말해뭐해. 반찬으로 먼저 나온 감튀 맛있을 때부터 여기 괜찮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