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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9시 전에 도착했고 30분 이상 대기했다. 시래기와 다슬기로 낸 국물이 깔끔하고 단단하다. 동강 다슬기를 다 먹어버릴 기세로 듬뿍 넣은 맛이다. 매콤하게 먹을 수 있게 다진고추와 양념장이 나왔지만 넣어 먹기 아깝다. 반찬으로 나온 곤드레나물이나 더덕도 풍미가 응축된 맛. 땡볕에 기다려서 먹지 않을 수만 있다면 만족도는 훨씬 높아질 듯하다.
다슬기향촌 성호식당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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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선 영업종료 시간만 믿으면 굶을 수 있다(1). 오후 2:40에 이미 재료소진으로 손님을 받지 않았다. 사진은 건너편의 영월역. 분위기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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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슬기는 여깁니다, 영월 다슬기향촌 성호식당 🌱 다슬기는 기본적으로 알때문에 흙같은게 씹히는데 요기는 제일 흙내가 없고 깔끔하다! 올갱이전도 맛남! 올갱이 순두부도 새로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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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아침에 올갱이국. 영월역 건너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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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순두부 ▪️다슬기해장국 ▪️다슬기전 해장국보다 순두부가 더 내취향…! 맛있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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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맛있음 순두부 다슬기 얼큰해서 좋네요 다슬기전은 비추해요 그냥 계란전맛남 근데 여기...반찬으로 나오는 굴장(?)이 진짜 맛있어요 반찬도 계속 리필해주심
다슬기가 그렇게 많이 들어있진 않은데 맛있다...다슬기가 빨리 떨어지니 먹고싶으면 일찍 방문해야함
근처에 모여 있는 다슬기해장국집 중 여기만 북적북적해서 기대가 컸는데 오오...아재들하고 같이 가서 다같이 대만족. 그리고 아래 평 남기신 분 말씀대로 심지어 친절하시다..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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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해장국. 순두부 해장국도 맛있지만, 반찬이 매우 훌륭함. 가장 좋은 건 대박 친절함. 맛집이면서 친절한 게 말이 되나?
* 한줄평 : 영월 동강 명물, 다슬기 해장국 표준어인 <다슬기>를 부르는 명칭을 통해 그 사람의 고향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 내가 아는 다슬기의 사투리만 해도 꽤 여러가지다. 내 고향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경상도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수리, 강원도에서는 꼴부리라고 불린다. 다만,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지역인 충청도에서 올갱이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다보니 전국적으로 다슬기라는 표준어보다 오히려 음식에 있어서는 <올갱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