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무너져가는 바이브의 오랑오랑, 커피는 원두빨 어휴 이런 분위기 나는 여전히 적응이 안 된다. 분위기/감성으로는 눈가림이 도무지 안되고 safety hazard 가득한 공간. 특히나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사다리 수준이다. • 콜롬비아 카우카 토토로의 소농들 (워시드) iced 7,000 엘 파라이소를 마셨어야 했다... 내 기대보다는 라임/천도복숭아의 향이 약했다. 재방문 하면 꼭 엘 파라이소 도전할거다. • 티라미수 1... 더보기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리치(8,000), 콜롬비아 카우카 토토로의 소농들(7,000), 브라질 비날 주주베 티&시나몬(7,000), 콜롬비아 우일라 에센시아(7,000) #용산커피투어 2 두 번째로 엄청난 오르막길을 걸어올라 오랑오랑으로 왔습니다. 3년전에 방문했을 때는 달달한 아이슬란드 커피를 마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 그건 사라진 것 같아요. 가파른 계단은 여전하더군요! 콜롬비아 엘파라이소 리치(이중 무산소 발효)는 이... 더보기
해방촌 꼭대기에 있어 한번 방문하기도 쉽지않은 오랑오랑. 카페 내부 계단도 어마어마한 경사를 자랑해 다니기가 쉽지 않다. 가게이름을 오랑우탄에서 따와서 지은 것은 카페로 가는길도, 카페 내부에서도 오랑우탄처럼 두손까지 써서 다녀야 한다는 뜻일까? 이번 방문목적에 맞게 필터커피 4종류를 촤르륵 시켰다. 먼저 나온 2잔은 콜롬비아 카우카와 리치. 카우카는 살짝 무거우면서도 산미가 감도는 나쁘지 않은 맛. 다만 다음 커피가 너무 임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