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고향 흑석동에서 선배후배들과의 만남. 대표메뉴인 오미치킨, 트러플치즈후라이, 치킨텐더 주문. 오미치킨은 살짝 맵싹~ 그래서 더 맛있는 듯. 전반적으로 치킨이 다 맛있어요!
치킨은 사실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눈꽃오미치킨 맛있어요.. 오미치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맛, 짠맛, 매운맛, 고소한 맛이 한 데 어우러져서 행복행 직행 열차를 타게 해준답니다…
치킨집인데 평점이 이렇게 좋다구? 하면서 찾아갔는데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이었고 배달 주문도 끊이지 않는 것이, 중앙대 인기 맛집인 건 확실해보였다. 크리스피 후라이드를 주문했더니 염지 잘 되어있고 기름 전 내 안 나는, 기본에 충실한 치킨이 나왔다. 꽤 기다려야 했지만 바로 튀겨서 따끈따끈한 치킨이 맛이 없긴 어렵지. 다만 주변 테이블 어디에서도 후라이드를 먹고 있지 않았던 걸 보면 이런저런 양념된 쪽이 시그... 더보기
매장에 방문해서 포장 주문하고 대기. 10분 걸린다고 했는데 20분 가까이 기다려도 안 나오길래 매장 둘러보다 포장된 치킨 발견. 이거 저희 거예요? 하니까 그제서야 매장에 있는지 몰라서 못 드렸다며 죄송하다고 웃는 직원... 서빙도 겸하는 직원 같은데 홀 관리는 제대로 하나 싶다. 반대로 말하면 20분 앉아 있는 손님들 자리에 세팅도 안 해주고 주문도 안 받으러 온 거잖아. 어이가 없어서 원. 좌석이 풀로 찬 것도 아니었고. ... 더보기
근방에선 꽤나 유명한 리얼후라이! 한강에서 접근성도 좋아서 라이딩 후 치맥하러 갔어요. 확실히 인근 대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딱 한 자리만 남아서 운 좋게 착석! 제일 유명한 오미치킨은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실제론 매콤한 맛이 제일 강렬했던 것 같아요! 속이 꽉 찬 살은 촉촉하니 즙을 잘 머금고 있었고 그 겉을 두툼한 껍질층이 싸고 있어서 조화가 참 좋았어요. 조각 수는 적지만 한 조각이 실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한... 더보기
중앙대에서 평점이 높아 가보게 된 '리얼후라이' 역시 명성답게 사람이 엄청 많았다. 결국 웨이팅은 무리일 것 같아 포장했는데.. 젓가락을 안챙겨주심.... 아무리 정신없다해도 배달시켜 먹은게 나을 뻔. 야외에서 먹어서 결국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들고 젓가락 챙겨옴..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었다. 오미까지는 모르겠지만 다채로운 맛이 났던 건 분명하고,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맛이었다. 소스가 깐풍기 같기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