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군산여행의 첫 맛집은 유명한 복성루다. 특기할 점은 역시 웨이팅. 목요일인데도 20분은 대기했다. 'N시간 기다렸다'는 글도 있으니 이정도면 선방한 듯 싶다. 대기리스트 작성 없이 줄을 서야하며 회전율도 느릿한 편. 가게는 자그마하다. 2인 테이블이 그나마 빨리 자리가 나는 편이라 종업원 분께서 '두분 두분'외치는 모습을 3번은 봤다. 2명이 온다면 노려볼만 함. 서비스는 딱 옛날 시골집... 더보기
복성루를 짬뽕맛집으로 소문낸 사람 혼나야됨.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임. 물론 짬뽕도 해산물 실하게 넣어서 아주 맛있을테지만 여긴 물짜장이 진짜 최고다. 제발 물짜장 드세요.. 지금처럼 프랜차이즈화가 되기 전 압구정 일일향에서 참 자주 먹었던 내 사랑 물짜장. 달짝지근한 맛에 전분기를 가득 머금은 질척한 하얀 소스. 서울서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이 맛이 참 그리웠다. 복성루의 물짜장은 내 기억 속의 맛보다도 한 수 위다.... 더보기
약 십년여전에 두세번 방문한적 있는데 그릇이 바뀐 것 빼고는 맛은 큰 변화 없다 여겨지네요. 실내도 과거에 비해 깔끔해졌고 예전엔 그릇에 산처럼 홍합이 쌓아올려지고 국물이 막 넘칠듯 찰박찰박하니 나와서 식탁에 올려놓을때면 국물이 바닥에 흥건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 지금도 해산물 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줄 서기 싫어서 점심시간 지나고 방문했으나 (1시 반 경) 5~10분 가량 줄 서서 입장했고 볶음밥은 마감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