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흔한 스타일이 되었지만) 모르면 그냥 지나칠 법한 외관의 술집. 단체 방문은 힘들고 조용한 2-3명의 멤버 끼리 혹은 혼자 혼술하기 좋은 분위기. 주문과 조리는 오롯이 사장님의 페이스에 맞춰 진행되니 느긋한 마음으로 공간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함. 음식은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다. 음식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추천 받아 먹는 재미도 좋다. 사장님의 스타일로 꾸며진 공간 자체도 특이하고 특히, 화장실에 틀어놓은 잔잔한 라... 더보기
평일한정 추천합니다 (주말은 제가 가야하니까요) 숨겨진 저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여긴 sns홍보가 공식적으로 금지(?) 되었던 곳입니다. 단골들은 아시겠지만 인스타에 올리기 위해 오는 손님들을 사장님이 안좋아하시기도 했구요.(특히 어린 손님들) 네이버 평점 1점 테러미션도 있었을 정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평일에 한해 이제 그 금기가 풀렸습니다. (저 허락 맡고 올리는 거에요🤣) 이곳은 들어서는 순간 어떤 곳인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