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픽으로 한번 먹어보고 나서 이제는 다른 가게 바지락칼국수는 못 먹는 몸이 되버림. 전체적인 간은 조금 슴슴한 느낌인데 나는 그게 딱 좋음. 슴슴해서 그런지 바지락 육수가 더 잘 느껴짐. 슴슴한게 국물이 깊어서 간을 더 해서 먹고싶단 생각 안듦. 해감이 대체로 잘 돼 있는데 가끔 지뢰처럼 안돼있는거 나옴. 1인분 치고 양도 많고 들어간 바지락도 엄청 많은 편인데 매번 갈때마다 완탕하고 나옴. 콩국수와 만두도 파는데, 그 둘... 더보기
행하령수제비 김치의 대척점이라고나 할까, 이집은 김치 먹으러 가는거나 마찬가지. 바지락칼국수도 맛있지만 이집 김치 젓갈맛이 예술이다. 그렇지만 사가는 건 비추. 거의 안절인 생배추에 무쳐낸 김치라 그런가, 하루이틀안에 먹지않으면 이상한 풀떼기로 바뀝니다.. 두고먹다가 시큼해지면 지지고볶고삶아 끝까지 야무지게 맛있게 먹는 종류의 김치가 아니란 거. 바지락칼국수는 면이 좀 센데다 돌이 간혹 씹혀서 갠적으론 잘 안먹고, 죽을 더 좋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