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喜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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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키지 프리 한식집... 콜키지 프리인 대신 비싸지만 와인리스트도 좋고 잔도 잘 챙겨주심
락희옥
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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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긴 하지만 내 인생 최고 보쌈 .. 여기는 꼭 겨울에 가서 굴전도 먹어야 합니다 .. 콜키지 프리라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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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함께 한식 안주를 즐기기 좋은 주점. 제철메뉴들도 취급하고 있어서, 유명한 삼치회나 보쌈뿐만 아니라 두릅전까지 먹고 나왔다. 허나 가격도 좀 있는 편이라 ... 내 돈으로 먹으면 다소 눈물날 듯. 법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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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콜키지프리가 매력적인 한식주점. 공덕 와인앤모어에서 할인중인 와인 한 병 사다가 락희옥에서 마시면 만족감이 극대화된다. 늦봄 삼치회를 아직 팔기에 마지막이다 싶어 주문. 담백하고 부드러운 삼치를 고추, 마늘, 갓김치, 쌈장과 김에 싸 먹으면 맛이 사방으로 폭발한다. 그리고 단 맛을 억누른 드라이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으로 마무리. 공간의 소리울림이 불편하다가도 깔끔한 음식 맛에 모든 게 용서되는 락희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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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보는 삼치회. 고소하면서도 방어회처럼 느끼하지는 않아 아주 맛있게 먹었다. 김에 삼치회 한 점과 특제 쌈장 약간, 간장, 생마늘, 고추, 그리고 와사비를 약간 곁들여 먹는 조합이 최고였다. (갓김치는 그 자체는 맛있었지만 삼치회와 함께 하니 삼치회 맛이 다소 묻히는 느낌이 들었다.) 육회는 고기 질 자체는 좋았지만 맛이 너무 슴슴하여 여러모로 아쉬웠기에 다시 주문하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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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락희옥은 여전히 깔끔하고 정갈하고 맛있고 양이 적었습니다 ㅎㅎ 계절메뉴로 석화+샤블리, 방어+샤블리 세트가있더라구요 석화에 샤블리 세트에 방어회 단품추가? 이렇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근처 와인샵에서 저려미 화이트와인 두병 더 사다 즐겁게 먹고 마셨습니다 ㅋㅋ 맛있지만 양이 적은 듯한 단점을 콜키지프리가 상쇄해주고, 그렇기에 1차보단 2차로 가면 좋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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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 붕장어 세꼬시와 보쌈을 주문. 평소 세꼬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참 맛있게 먹었다. 그냥 간장 찍어먹는 게 최고.. 그리고 이 집은 정말 쏘맥 맛집이다. 와인과 위스키가 콜키지프리이긴 하지만 우리 술이 더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모든 것이 정갈하게 나오는 것이 참 좋습니다. 거기에 속아(?)서인지 음식의 질도 높았다는 기억뿐이네요(방어회도 문어숙회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집 특제 쌈장이 아주 맛있네요. 결국 모든 것을 여기에 찍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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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ㅑ미.. 주류 필수 아니라니 ?! 하지만 안 시키면 아쉬운 것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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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히옥 봄 메뉴 도다리 쑥국과 두릅전. 여기에 막걸리 한 병 같이 하면 올해 봄도 이런 콘크리트 사이에서 어찌저찌 잘 났다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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