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고 와봐야지 해놓고는 뒤늦게 와봅니다 커피며 디저트며 다 참 맛있습니다 소금빵은 꼭 드셔 보세요 겉이 진짜 바싹하고 톡톡합니다 디카페인도 가능하네요 공간은 나름 간격이 있어서 좁은데 답답하지 않은 인테리어입니다 그런데 주말 공휴일은 자리를 옮길 수 없고 즉 자리 나는 대로 앉아야하고 기다리는 건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화장실은 밖에 위치해 있습니다 불친절한듯 친절하신 듯 한데 음 성향이라고 봅니다ㅜㅜㅜ 인기 있는 카페였습니다... 더보기
보통 디저트를 보고 눈으로 먹는다는 표현을 한다. 색감 좋은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들에 보통 그런 표현을 쓰는데, 이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양의 구움과자 역시 보는 것 부터 즐거움을 준다. • 까늘레 까늘레는 그냥 달기만 하면 재미없다. 먹을 적에 럼 특유의 수상쩍게 쏘는 맛이 있어줘야 제 맛. 거기에 스카치 캔디를 올려서 먹으니까 재미가 두 배로 느껴져서 좋았다. • 피낭시에 버터를 태워서 버터 향을 아주 극단적으로... 더보기
일산칼국수에서 밥 먹고 바로 근처 카페 소비로 갔다. 이전하기 전에 한 번 방문했었는데 분위기가 비슷한 듯 조금 바뀌었다. 카페브륄레와 사장님이 좋아하신다는 라즈베리 카카오 휘낭시에를 먹어봤다. 카페브륄레는 캐러멜층이 두꺼워서 숟가락으로 자신있게 팍삭 깨서 먹어야 한다. 크림층 밑의 커피가 아주 진하므로, 잘 저어서 먹어야 한다. 달고 진하고 씁쓸한 맛이 아주 잘 어우러진다. 휘낭시에도 맛있고, 다소 시끄러운 편이지만 분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