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그 짬뽕 : 나의 인생 짬뽕을 만나다> 구. 만강홍의 주방을 책임지셨던 셰프님이 한림쪽에 다시 자리를 잡으셨다. 약간은 으슥한 상가 안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맛집 냄새가 영업시간에서부터 풍겨온다. 노부부 내외가 운영하다보니 유선 연결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으나,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영업시간을 늘 지키시는 편이니 걱정없이 방문해도 좋다. 약간의 웨이팅은 있는 편. -고추짬뽕 강화제 ... 더보기
평생에 짬뽕에 밥말아 먹지않았는데요, 여기선 잘말아 먹습니다. 한림딱새우만 사용하고, 대왕오징어 안씁니다. 만원짜리짬뽕이지만, 자존심이죠. 딱새우는 전부 손으로 까서 올립니다. 이게 정상이에요. 내가먹기 편한게 남도 먹기편해요. 겨울이라 굴도 들었는데, 통영굴맛도 좋습니다. 통영과 제주도는 완도를 통한 다이렉트 ‘굴라인’이 옛날부터 있어요. 오징어가 중국산인게 아쉽지만, 여긴 제주도니까. 마실나간 바당에서 딱새우는 잘 건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