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무난, 맛있다! 단순히 (유료로) 사리, 볶음밥 추가할 수 있다는 점 외에는 딱히 1인 뚝배기 대신 세트로 시킬 이유는 없는 것 같다. 그치만 육수에서 정말 깊은 맛이 나고, 맛이 호불호가 갈릴 수 없다는 면에서 가까이 살았다면 충분히 단골되고도 남았을 느낌. 고기 양도 많고 감자와 고기 모두 부드러워서 식감도 좋다. 우리 테이블 빼고 전부 단골이셨던 것 같았음, 옆테이블 아가들을 안아주시는 사장님 모습에 맘 따뜻해졌었... 더보기
같이 간 일행과 각각 감자탕백반/백반 특을 주문해습니다. 일반 뼈해장국/감자탕보다 보다 맑고 개운합니다. 채소로는 파류와 감자만 있습니다. 소고기무국과 뼈해장국 사이에 있는 듯 느낌입니다. 특 백반은 한 눈에 보기에도 뼈의 양이 압도적입니다. 고기도 잘 발라져 먹기 편했습니다. 돼지고기 국물에서 소고기 국 맛이 나는게 신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자탕을 먹고 난 뒤 입안이 텁텁한 경험을 이 곳에선 겪지 않았습니다. 맑은 감자... 더보기
#영등포 #일미집 #영등포시장탐방 6 "개운하게 녹아내리는 일미집만의 맛" 깔끔하기로 유명한 감자탕집인 일미집이 용산 본점에서 확장해 이제는 아주 많은 지점을 거느리고 있다. 어디가 직영점이고 어디가 프렌차이즈점인지는 모르겠으나 뽈레에서 일미집을 검색하면 꽤 많은 곳이 나오는데 이 중 본점과 맞먹는 평점을 보유한 곳이 바로 일미집 영등포점이다. 나에게 있어 일미집 감자탕은 감자탕이 꼭 우거지나 시레기 또는 깻잎 같은 채소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