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주문. 원두는 아라비안 펄로 선택. 맛은 전날 먹었던 쿠라수와는 확실히 달랐음. 상대적으로 더 대중적이고 친숙한 맛의 원두. 퀄리티는 둘 다 훌륭하고 커알못은 둘 다 좋았음. 커잘알 남자친구는 여기가 더 맛있었다고 평가. 쿠라수는 매일 마시기에는 너무 자극적인 커피의 맛이고 이노다는 매일 마셔도 늘 무난하고 맛있을 것 같다고 함. 커피도 커피지만 안에서 디저트나 브런치 즐기기 좋게 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시간상 그러지 ... 더보기
교토의 아침을 먹으려니 웨이팅이 필요했습니다. 근데 막상 자리잡고 앉으니 자리가 너무 우아해서 황송. 쥬스가 같이 나오는 교토의 아침과 새우튀김샌드를 시켰는데 예상대로 새우튀김빵은 그저 그랬다고 합니다. 음식이 특색이 있다기보다는 주민들의 여유로운 아침을 구경하는 재미 정도. 양복차림으로 책읽으시면서 커피한잔하시는 교토신사분을 보았는데 올때마다 여기 커피 진짜 너무 찐하지 않나 생각하는 저로써는 한입먹고 물한잔씩 마셔야 하는... 더보기
교토 이노다커피 inodacoffee. 인생레몬파이😭💕 수입해오고 싶다.. 하나도 안 새콤함. 달콤폭신의 극치! 짭짤한 머랭 아래, 촉촉하게 적신 제노와즈, 푸딩 같은 레몬무스, 완벽한 파이지👍 커피는 안 마셔도 레몬파이는 꼭 먹어봐야 함ㅠㅠ 사실 여기서 조식 먹었는데.. 사진 어디루 갔냐.. 크로와상도 진짜 맛있었다ㅠ(원래 안 좋아함) 근데 커피는.. 음.. 모르겠어 일본 커피는 너무 진하고 쓰고 셔.. 화장실이 야외정원에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