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무난한 칼국수입니다. 국물이 크게 고명은 없지만 손칼국수라는 이름답게 면발의 굵기가 다채롭고 식감도 괜찮았어요. 김치를 엄청 풍부하게 주시는데 매콤해서 많이는 못 먹었기 때문에 남은 김치는 어디로 갈까 잠깐 궁금해졌어요. 🤔 이렇게 아이와 함께 외출했다가 둘이 음식 하나를 놓고 나눠먹어야할때, 백화점 식당가 (특히 푸드코트)만한 좋은 선택이 없는것 같아요. 만두같은 사이드를 함께 시켜서 나눠먹으려고 했는데 메뉴는 하나 밖... 더보기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매장에 있는 오래된 칼국수 가게입니다. 전 원래 외부에 매장이 있고 백화점으로 입점한 줄 알았는데 외부에 매장에 없는걸 봐서는 현백 무역점이 본점인가 봅니다. 점심엔 줄서 먹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주문대 옆에서 이모님이 연신 칼국수를 밀어 칼로 썰어내시는걸 보면 진짜 손칼국수구나.. 하는 기대감이 들지요. 이곳은 멸치육수로 만든 멸치칼국수에요. 슴슴한 멸치국물이 비리지 않고 시원한데 살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