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레티
Bauletti


Bauletti
예약가능
런치코스(49.0) 기본 메인은 볼로네제 파스타. 노른자 비율이 꽤 높은 생면 같았다. 볼로냐 현지에서 먹었던 파스타를 (가물가물하지만) 떠올려보면 조금 더 치즈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군더더기 없이 맛있었음. 이만원을 추가하면 농어로 메인을 변경 가능했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다. 지중해산 농어라는 소개에 괜히 반가웠다. 아스파라거스, 말린 토마토, 허브, 조개육수 소스. 그 외에는... 선도 높은 제철 과일이 들어간 첫... 더보기
런치 올리브향 나는 고소한 포카치아로 시작 바삭하고 쫀쫀해 내취향 버섯스프, 문어요리, 라비올리 모두 살짝 간이 세다 스프는 애매하게 식어서 더 짜게느껴짐 라비올리는 쫀쫀하고 향이 좋음 스파게티도 식감이 좋고 백합이랑 애호박도 맛있었음 양고기는 육향이 좀 있는데 의도적으로 낸건지는 잘 모르겠음 미디움정도 굽기는 괜찮았고 가니쉬로 나온 양배추도 맛있었음 디저트 티라미수가 촉촉하고 크림도 간이 좋아서 의외로 제일 맛있게먹었음 커... 더보기
생일날 다녀 왔습니다. 예약 하면 와인 한명 콜키지 프리, 기념일 미리 말씀 드리면 레터링 된 디저트를 한 디쉬 제공해 줍니다. 나오는 모든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잘 설계되고 재료들끼리 튀는 맛없이 잘 조화된 음식들 이네요. 웰컴 디쉬부터 커피까지 모두 정성들여 만든 느낌입니다. 한 디쉬 정도는 개성 빡 들어간 디쉬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했지만, 디너로 간다면 개성 강한 디쉬도 있어 보입니다. 특히 업소의 간판메뉴인... 더보기
홀 인력은 여전히 적은 느낌이었지만 주방은 대거 충원이 이루어진 듯 했던. 보통 식사를 시작하면 중간중간 들리는 것만으로도 주방도 어느 정도 교육.훈련이 끝난 상태로 잘 돌아가고 있는지 서로들 손발은 잘 맞는지 등은 대강 파악이 가능한데.. 훌륭했던 음식에 비해 이 부분이 좀 아쉬웠던 기가스와 달리 전혀 흠잡을 구석이 없었다. 소통도 업무 분담도 체계적이자 유기적으로 굴러가는 시스템이 진즉 갖춰진 주방으로 느껴졌음ㅎ 자연히 디... 더보기
어엄청 쨍하게 뒤통수 때리는 맛을 추구하는 집은 아닌 것 같은데도.. 은근 음식들이 하나하나 잔잔한가 싶다가도 풍미며 식감이며 전부 조화롭고 빈 틈은 없어 좋았던 곳. 상호따라 볼레티라는 이름의 라비올리 두 가지가 특히 일품이며 사실 그 외에도 파스타면 파스타, 메인 디쉬면 메인 디쉬까지 흠 잡을 것 없는 출중한 식당이 맞음. 서빙 인력이 많은 편은 아니어도 접객도 충분히 극진한 편이다. 공간도 매력적이고. 특히 소개팅 장소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