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궁즈멘관
林公子面绾
林公子面绾
정산당 다회 가는 길에 저녁을 먹으러 들른 곳. 소룡포와 새우부추교자를 주문했는데 딤섬같은 것 생각하고 혼자 두 판 주문했다가 놀라운 양에 울면서 남은 걸 싸왔다. 샤오롱바오는 육즙터지는 얇은피 타입이 아니라 그 중국식 바오처럼 찐빵피인데 그래서 맛있는 고기만두!에 더 가까운 느낌이고, 새우부추교자가 실한 속에 육즙도 팡팡 터지는 만족스런 맛이었다. 직원분들이 서투르지만 한국어 잘 하시고, 사람들은 면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 더보기
시장 중앙에 위치한데다 한국어가 서투른 직원 한 명에게만 주문이 가능한 작은 음식점. 화장실은 가게 외부 뒤쪽, 푸세식. 소룡보는 두툼한 만터우로 고기를 먹은 듯 먹지 않은 감각을 얻을 후 있다. 함깨 제공되는 양념에 피를 푹 빠뜨려 먹는 게 맛있다. 차딴은 향신료 향이 나는 편. 마라면은 고추기름+마라 조합으로 사레 들리면 눈물샘까지 자극되고 고수가 없으면 중간맛이 허전하게 비니 고수를 따로라도 받아 함께 먹는 편이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