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장어 우니기캣몬의 진화 산해진미라는 이름대로, 세계 각국의 미식 문화 속에는 구하기가 힘들거나 운송, 보관이 어렵고 산지가 한정된 음식들이 높은 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제비집이나 웅장같은 극단적인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쉽사리 떠오르는 몇몇 예들이 많다. 허나 시간이 지나고 보관과 양식 기술이 발전하며 그들 중 많은 친구들이 서민의 식탁에도 쉽사리 오르내리게 되었다. 전복, 광어, 넓게 보면 참돔까지도. 허나 장어, 그... 더보기
논현에 위치한 영동장어입니다. 갯벌장어 3인분, 장어탕, 백합국수 주문했습니다. 먼저 장어는 3인분에 맞게 꽤나 커다란 장어로 준비됐습니다. 갯벌장어인만큼 크기가 커도 푸석하지 않은 식감이었습니다. 맛은 그간 먹은 장어 중 최고라고 해도 될 맛이었습니다. 다만 백합국수는 평소 간이 약한 음식의 대명사인 평양냉면을 좋아함에도 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술을 곁들여서 혀가 둔감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장어탕은 잘 끓인 추... 더보기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보고 방문!! 장어 너무너무 통통하고 담백 그 자체.. 첫점은 소금만 찍어서 오리지널로 달리다가 살짝 느끼해질쯤 갓김치, 백김치, 고추지 곁들여먹으면 무한으로 계속 먹을 수 있어요 크크 강화갯벌장어는 생물로 보여주시고 쓸개즙도 나오는거같은데 저희는 인당 45000원짜리 먹었더니 초벌해서 나오드라구요 ㅎㅎ 장어탕도 시켜봤는데 호불호 없이 찐하고 밥도둑이었습니다 육회도 찐맛도리 비싼건..역시 맛나더군요 추천입니... 더보기
장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장어 종류는 잘 모르는 사람인데.. 친구가 영동장어는 갯벌장어라서 궁금하다며 데리고갔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 당일 점심에 전화해서 예약했더니 우리가 완전 마지막으로 예약한거인듯..? 평일저녁이고 매장 엄청큰데 완잔 꽉차있었다. 그리고 갯장어 살아있는거 보여주고 초벌해서 가져다주시는데...두께가.. 여태까지 갯벌장어를 못먹어본게 맞는듯ㅋㅋㅋ 너무 두꺼워서 사장님이 가위로 잘라주시는데도 엄청 버거워보이는 느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