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 베이커리
Salty
Salty
이날따라 솔티베이커리가 생각이 났다. 병원 근처 학원가 먹자골목 사이에 작은 빵집에서 파는 소금빵과 디저트의 모습이 보고싶었다. 평소에는 소금빵을 찾아나섰는데, 이상하게 이날은 소금빵이 아닌 솔티베이커리의 디저트가 먹고 싶었음. 오랜만에 쇼케이스를 보니, 평소와는 다른 디저트 라인업. 이상해서 여쭤봤더니 솔티도 주기적으로 디저트 라인업이 변경된다고. 처음으로 시켜본 단호박파이. 파이지 바삭하고, 단호박 필링이랑 크림이 너... 더보기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방문했는데, 가장 유명한 소금빵 외에 다른 빵과 케이크도 입맛에 맞아서 단골이 되어버렸다. 엄마랑 아빠도 좋아하셔서 이제는 주말마다 빵셔틀 하는게 주말 루틴이 되었음...ㅋ 소금빵 특유의 겉바속촉한 식감도 좋고, 결이 살아있는 것도 맘에 든다. 소금빵이라고 사먹어보면 진짜 짭짤함만 있는 모닝빵같은 퍽퍽한 곳도 많은데, 여기는 진짜 버터를 아끼지 않은 것 같은 부드러움...ㅎ 무엇보다 가성비가 너무 좋다.... 더보기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가 참 좋은 것 같다. 소금빵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만큼 앞에 입간판도 있고 매장 내에 진열된, 또 구워서 대기중인 소금빵이 참 많았다. 소금빵 맛은 빵집마다 워낙 스타일이 달라서 딱 2개만 샀는데 여기는 버터동굴도 크고 겉바속쫀인데 살짝 겉이 질긴 느낌이었다. 겉에 소금을 보니까 살짝 오버베이크된것 같기도 한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맛있게 먹었다. 가격도 2천원이면 다른 곳보다 저렴하고 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