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면이 수타면처럼 아주 쫄깃하다거나 국물맛이 나중에 생각난다거나 하진 않아요. 튀김도 살짝 기름맛이 나고요. 하지만 준수한 맛에 이 가격이라면 깔 게 없습니다. 튀김도 바삭하고 감자고로케가 포근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저 한 접시에 기본맛 카레맛 두 종류 있고요. 소스도 고추냉이마요네즈 소스라 밸런스가 잘 잡힙니다. 오픈 시간부터 사람이 많은 곳은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네요. 메뉴판 우동 이름이 좀 낯선데 설명이 없어서 다 사장... 더보기
한밤중 당근마켓 거래에 일신상 안전을 위해 따라와준(자의 아님) 오빠에게 나 돈 벌었으니까 내가 쏜다ㅇㅇ 이러고 4500원짜리 우동을 사주었습니다(ㅋㅋ 이 근방에서 5년 넘게 알바를 했었는데요 완전완전 추운 겨울에 어떤 작은 가게를 연달아 들어가는 사람들이 궁금해서 눈 여겨보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그땐 이 맞은편 자리 아주 작은 가게였는데 몇년전 지금 자리로 옮기시더니 2층3층을 쓰시더라구요 저녁이라기엔 조금 늦은 시간... 더보기
두번째방문! 저번에 먹었을때 그냥 암생각없이 간거라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 느껴졌었는데 오늘은 그정돈 아녔다 ㅎ 근데 가격도 착하고!! 진짜 가격대비 존맛탱임 집주변에 있으면 리얼루다가 맨날갈텐데…. 여기는 새우튀김도 참 마싯다>_< !! 하나에 1500원 내가 먹은거는 야채튀김이있는 우동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남자칭구는 야갈치우동을 먹었는데 홍고추 팍팍 들어가서 아주 매콤하다 매운거 조아하는 분들께 추천... 더보기
아무리 생각해도 가성비가 좋다 - 튀김우동, 냉메밀, 꽃게튀김을 먹다가 꽃게튀김의 짭잘함과 우동 국물의 뜨끈함에 맥주까지 시켜서 먹었다. 냉메밀은 국밀이 심심하고 밋밋했는데 그게 나에게는나름의 매력으로 다가왔다. 또 보통은 살얼음이 띄어져있는데 진짜 그냥 얼음이 들어있는 게 눈에 띄었다. 튀김우동은 국물에 눅진해진 튀김이 맛있었다. 간이 잘 돼있어서 우동 한입에 튀김 한입을 먹으면 간이 딱 맞았다. 꽃게튀김은 짭잘한 게 맥주를 ... 더보기
가성비 좋은 동네 맛집, 서울 반대편 끝인 노원구에서 이 집을 먹기 위해 은평구를 찾아올 거라고 한다면 반대. - *야갈치우동(6,000원) *새우튀김(1,500원) *간장계란(1,000원) 야갈치우동은 매콤하니 맛있었다. 근데 ‘이 가격에 이런 맛이?!’까지는 아니었다. 고명이 많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새우튀김은 튀김옷은 바삭하고 새우는 탱글하니 맛있었다. 다만 후기 중에 왕새우 느낌은 아니라는 걸 봤는데 그 말에 동의하는 ... 더보기
이렇게 금방 재방문할 줄 몰랐는데 마침 친구가 우동이 끌린다해서 갔다왔어요. 전 야갈치였나 약간 매콤한 느낌의 국물의 우동을 주문했고 이번엔 온천계란도 주문! 지난 번의 친절하신 남사장님은 안 계시고 마침 맥주도 준비가 안 된 점은 아쉬웠네요. 야채튀김, 가라아게가 한 조각씩 들어있는데 눅눅해지기 전에 얼른 꺼내고 국물 맛을 보았는데 확실히 고추 때문에 칼칼한 느낌이 좋았어요! 튀김도 적당히 바삭해 심심해질 때 즈음에 사이드 역... 더보기
뜻밖의 맛집?! 아무래도 동네에서 밥을 먹다보면 큰 기대를 안하게 되는데 기대보단 맛있었던 우동이에요. 입구에 딱 들어서면 뭔가 다른 세계에 온 느낌. 갑자기 일본 분위기 낭낭해서 신기했어요! 친구랑 히카리, 냉자루우동 하나씩 주문. 음식 나오기 전에 따뜻한 물수건도 내어주시는 디테일 좋았어요! 냉자루우동은 신기하게 면을 얼음과 함께 주세요. 탱글한 느낌을 더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쫄깃한 맛은 강하지 않았네요! 맛있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