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감정을 감정이 맛을 좌우한다..🎂 작년 위로가 필요했던 어느 목요일 저녁 매장에 들러 남은 디저트를 사고 샤워 후 집에서 먹은 환상적인 맛과 감정은 그때의 순간에만 존재했나 봐요. 공간도 기분도 바뀐 상태에서 다시 먹은 당일의 디저트는 낯설었어요.😢 + 다른 건 몰라도 머랭은 확실히 딱딱해진 거 같아 궁금함에 여쭤보니 방금 만들어서 그렇고 시간이 지나면 습기를 머금어 부드러워진다고 알려주셨어요. 감안해서 처음에는 ... 더보기
4.4/5.0 😋 슈 아라 크레므(5500) 인생 슈! 비록 얇디얇은 슈 반죽은 축축하게 질깃해져 있었지만, 꽉 차 있는 크림이 너무 고급지게 맛있어서 눈감아 주게 돼요! 그래서 이렇게 슈 반죽의 존재감은 최대로 줄이고, 크림을 강하게 빡 넣었나 싶기도 했어요. •미르리통(6500) 살구가 들어간 아몬드 파이로 클래식하게 완성도 높은 느낌이에요 + 평일 4시에 갔는데도 반 이상은 품절이라 정말 궁금했던 메뉴들은 구경도 ... 더보기
맛있는데 가격마저 합리적인 갈레트 Mj지수 5 추천 메뉴 : 갈레트(48000) 연말의 슈톨렌 시즌을 지나, 연초의 갈레트 시즌이 돌아왔다. 누나 생일이라 어디서 케이크를 살까 고민하다가, 라쥬도르 갈레트가 궁금하던 차라 이틀 전 dm으로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저번에 흐비지떼에서 홀케이크를 샀던 경험이 있어, 양이 많지 않겠다 생각하고 픽업하러 방문했는데, 예상외로 큼지막한 사이즈에 감동했고, 디자인을 고를 수 있게 해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