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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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괜찮은 편인데, 왜 얼음을 저렇게 주는 걸까? 빨대로 엄청 열심히 저어서 얼음이 저것의 1/3 크기가 됐을때쯤 마셔야 비로소 시원해짐. 🤔
더 비너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5길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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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괜찮은 논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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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에 대한 진지함이 느껴지는 공간. 바닐라 라떼, 드립커피 둘 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서 편안하게 마실 수 있었다. 지하 1층 공간에 화장실, 남녀공용 1층 외부 공간에 흡연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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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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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쿨타임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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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이사님이 원두를 아예 잊으셨나봅니다. 몇달째에 사주실지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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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커피원두를 안사주셔서.. 이번에는 2팩을 사가는 현장.
사무실에 jura 전자동 머신이 있다. 종종 운영이사님이 원두를 깜빡하신다. 그럴땐 여기서 원두를 사와 임시로 채워둔다. 어쩌다 스벅이나 커피빈의 원두를 사용할 때 입맛 무던한 부장님께서 한마디 하신다. "우리끼리 있을 때라도 맛난 원두로 해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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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건 몇년이나 됐는데 리뷰가 별로없는건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신논현역에서 잠원동으로 걸어야하고 논현동 먹자골목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좀 외진 느낌도 있다.(부엉이와 멀지 않다) ㅡ 분위기가 대체로 조용하다는 점과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고 드립커피까지 가능한 이 근처에선 흔치 않은 카페라 생각해 몇년째 오는 곳이다. ㅡ 드립커피도 좋지만 에스프레소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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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있어요! 조용하고. 지하 자리 널찍하니 작업이나 책보러 오기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