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외부
전체 더보기
냄새에 민감한 나로서는 꼬리는 입에 맞지 않았다. 껍데기는 무난했고 삽겹살이 의외로 맛있었음.
사상 꼬리집
부산 사상구 사상로233번길 34
5
0
오겹살보다 쫀득한, 껍데기보다는 단단한, 돼지를 머리부터 발까지 먹는 우리지만, 돼지꼬리는 영 익숙지 않은 부위다. 소꼬리는 잘 먹지만, 돼지꼬리라고 하면 우리가 생각한 그 돌돌 말린걸 어떻게 먹지?라는 생각이 앞선다. 그 꼬리를 여기서 판다. 아마 서울에도 꼬리를 파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안다. 분명한건 거기와는 다른 스타일로 파는 곳이다. 한… 4년 전에 가고 오랜만에 갔다. 그 사이에 간판이랑 위치빼고 다 바꿨다.... 더보기
1
가끔씩 생각나는 꼬리집~ 이전해서 내부가 깔끔해져서 더 좋음
최근 내부 리모델링을 했더라고.. 그래서 시장 노상에서 먹는듯한 느낌은 줄었으나 맛은 여전한 듯 했고 역시 초벌해 나오는 삼겹살이 호쾌하다.(리모델링 전 예전사진 섞여있음)
4
술이 땡기는 날 술이 마시고 싶은 사람들이여 여기로 와라!!!! 오래된 가게다. 돼지꼬리라는 특이한 메뉴가 있다. 흔히 생각하는 돼지꼬리 땡땡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어떻게 먹어?’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의 상상력을 비웃는다. 껍데기와 약간의 오돌뼈와 비계, 그리고 살코기까지 있는 돼지의 모든게 그 한 부위에 담아있다 돼지꼬리만 먹으면 서운하니 초벌삽겹살도 주문할것! 초벌의 스킬은 어마무시하다. 육즙을 제대로 가뒀다. 꼬리와 삼겹살... 더보기
제가 서부산쪽의 지역마스터(?)라길래 올려보는 사상의 허름한 연탄불구이 꼬리고기집. 이 집은 과거 배경 영화에 단골로 출연하는 집이라 유명하고 사람도 바글바글합니다(사진의 <더 킹>의 한 장면). 가게가 그렇게 작지는 않고 가게 밖의 평상에서도 먹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여름엔 사장님이 덥다고 테이블을 띄엄 띄엄 놓으세요. 연탄불 미리 피우는데 시간이 걸려서 하루 몇 테이블 정도로 한정해서 팝니다. ... 더보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