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먹는 죽만큼이나 치유의 음식(?)이 있다면 그건 해장국이 아닐까. 어제의 술기운을 달래기 위해(자주 이런 말투를 쓴거 같은데..) 오늘은 북어국을 택했다. 선릉에 사무실을 잡고나서 꽤 자주 가게 되는 곳 중에 하나이다. 다른 메뉴가 몇 있지만 마지막 선택은 늘 북어국이 된다. +김치 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두 종류만 제공된다. 평범하지만 튀지않게 담백한 북어국 국물에 보조가 되는 역할을 한다. +북어국 참기름의 고소한 ... 더보기
요새 자주애용하는 북어국집. 어제의 음주에도 좋고 담백한 한 끼를 먹기에도 좋은 곳이다. 체인점인 듯하나 지점이 많지는 않은 곳으로 보인다. 보통은 북어국만 주문하는 편이지만 떡갈비를 추가한 메뉴가있어 북어국+떡갈비를 주문해봤다. +반찬 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그리고 마지막에 북어국과 같이 나오는 양파간장 절임 정도이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달지도 자극적이지도 않고 무난한 맛이다. 북어국 만큼이나 편안한 맛. +북어국 후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