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아
memo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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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노원구까지 오게됐지…친구가 갑자기 사진보고 땡겼다며 여기 부런치를 먹으러 가자고. 그닥 특별할 건 없어보이는데…굳이 가야되냐며 설득했지만 쇠고집이 아니면 내 친구가 아니겠지.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아직 분주하게 준비 중이셨다. 내부 인테리어도 직원들 옷도 살짝 갈색이 섞인 흰 바탕인게 로코코 같은게 아니라 진짜 중세 유럽 부엌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일반 물잔도 고블렛으로 주시는 것도 그렇고 분위기나 갬성은 굉장히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