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더워지니 자연스럽게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경상도 출신인 나는 어릴 적부터 냉면이나 다른 콜드누들보다 밀면을 즐겨 먹었다. '밀면은 지방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인식 때문에 상경한 후로는 밀면을 먹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집 근처 밀면집을 찾아 오랜만에 밀면을 먹었다. [👀 첫인상] ⭐️⭐️⭐️⭐️ 머릿속에 있는 밀면집은 낡고 오래된 인테리어, 세월의 흔적이 남은 식기, 그리고 푸근한 할머... 더보기
밀면이 생각나서 갔지만... 날이 더워지기도 했지만 주변에서 추천해서 가게 된 집! 망원시장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은 좋았어요 각자 밀면 한그릇씩과 삼겹살한줄 두개 주문했어요! 지금 리뷰 쓰면서 생각해보니 한접시는 삼겹살이 아니네요ㅎ 근데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아무 생각 안하고 먹었어요! 밀면을 원래도 좋아하는데 이 집 밀면은 밀면이라고 하기엔 20프로정도 부족한 맛인 것 같아요! 육수자체도 그리 진하지 않고 양념이 올라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