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부타
KATABUTA
KATABUTA
구룡성채같이 끝내주게 나이가 든 건물들을 보며 고독하고 힙한 식사... 🎶🎸🤟🏻 명란커리밥 / 스파이시 참치포케 명란커리밥은 진짜 삼삼해서 원물의 맛이 배로 잘 느껴진다 평소에 싱겁게 먹는데도 여기는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했음(그래서 좋았다) 익힌 명란이 올려져있는데 명란마저도 짠맛이 안 남 상상하던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색다른 경험으로 만족 명란커리밥보다 포케를 조금 더 추천 이 날은 재료 수급 문제로 토마토가 들어... 더보기
다른 건 몰라도 포케류는 준수한 가타부타. 애초에 한국에 포케라는 이름으로 그래도 포케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을 내는 곳이 여기 하나뿐이라. 깍둑썰기한 생선살 뭐로든 가볍게 무쳐 담는 음식이니 확실히 대단한 조리 기술이 필요한 음식도 뭣도 아닌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내는 곳도 없어서 귀하다는 것. 다른 포케 전문점들에서 포케라고 취급하고 있는 것들은 죄다 샐러드에 가깝고. 포케류 두 가지는 대체로 양도 넉넉하고 그래도 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