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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집 가는 길에 자꾸 빵집 기웃기웃하다가 옛날 아빠들처럼 빵 사가게 되네요🥹 빵을 비롯한 파이류와 구수한 옛날 과자류도 실패가 없어요. 실패는 없지만,, 정통 유럽빵에 대한 갈증이 있기는 한데 동네에서 기대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눈물) 늘 같은 자리에 있고, 여러 기념일에는 케이크로 함께 하고 있는 고마운 빵집이에요.
주재근 베이커리
경기 광명시 철산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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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사진은 허겁지겁 먹느라😅😅 광명사거리역 쪽 주재근을 자주 이용해서 본점인 철산점은 이제야 와봤네요!! 광명의 명물이라고 소개하지만 특별히 자랑하게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하하. 동네빵집보단 약간 한티어 높은 느낌이랄까. 소금빵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요새 맛있는 소금빵이 너무 많다보니 여긴 그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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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인은 나폴레옹 제과점? 부럽지 않습니다.(아님) 빵부터가 성의있는데, 그 빵으로 신선한 야채까지 합체하면 감동이 아닐 수가 ㅜ ㅜ 전 직원이 유니폼과 모자를 갖춰입으신 것 부터 대충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소중한 빵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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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어른들이 좋아하실법한 맛! 크림이 진짜 부드럽구 유크림 맛이 많이 나면서도 케이크 시트는 정말 퐁신퐁신 하면서도 촉촉한데 많이 달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구 케익 안에 딸기도 가득해서 완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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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성심당이랄까요🙄 옛날 빵들만 있어야 할 분위기지만, 그때그때 유행하는 소금빵, 슈톨렌, 마들렌 등도 한국식으로? 변형시켜서 약간 구수~한 느낌으로 트렌드에 잘 쫓아가고 있는 부지런한 빵집입니다! 소복소복빵은 손님들 트레이에 다 하나씩 담겨있어서 안살 수 없었,, 특별한 날은 케이크지만, 평소 편하게 먹기에는 딸기가 쑉쑉 들어간 롤도 좋아요!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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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하나 6천원. 아이 둘과 찾아가 하나를 시켜도 수저를 다 챙겨주신다. 창 밖으로 사거리를 오가는 동네 사람들이 보이고, 동네 과일가게에서 딸기를 사오는 직원이 반갑다. 진정한 동네 빵집. 광명에 있어 고마운 곳이다.
소금빵 맛집. 소금빵은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다. 어쩌다 우연히 갓 나온 빵을 사봤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 그냥 왠만한 다른 빵들 몇 개 집어 와도 대부분 좋았다. 앙버터랑 밤빵도 맛있다. 갓나온 소금빵은 보들보들 폭신하고 버터향 적당히 은은하다. 엄청 오래된 베이커리의 본점이고, 근방에 몇 개의 분점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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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철산역 4번 출구 쪽에 본점이 있군요! 빵 종류가 무척 다양해요. 질리지 않고 이것저것 맛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통팥빵과 마늘빵을 샀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살짝 추억의 맛 버프(...)가 있기도 했는데 요즘 빵집보다는 옛날 빵집 느낌입니다. 통팥빵은 오너쉐프추천제품이라고 할만큼 달달한 통팥과 고소한 마카다미아가 식감도 그렇고..푸짐한 느낌을 줍니다. (마카다미아 들어가니 기존의 팥빵이랑 맛이 또 다르네요 ㅎ...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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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맛집을 찾아서…🥯] 여기도 예전에 갔었다..동네주민들이 많이 간대서 간김에 갔었는데 빵 종류가..대박스👍🏻 뭐 사야할지 엄청 고민했다 서울에도 있던데 다음엔 가까운곳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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