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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이는 고추 팍팍 넣어야 ...
에머이
서울 마포구 양화로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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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머이 식사대용으로 가지 않고... 술 달리고 난 다음 새벽 5시일때 해장용으로 가는 곳입니다. 앉아있을 만한 곳이 많이 없어서요. 쌀국수 하나 시키고 국물로 속 달래다가 첫차때까지 퍼자고 나온건 안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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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고수 맛은 잘 못 먹는 편인데 대중적으로 국물 맛은 괜찮은 것 같음. 그러나 면이 너무 뭉쳐있어서 성의가 없는 느낌ㅋ 들어갈 때 부터 날벌레가 있었는데 먹는 내내 거슬려서 두 번은 못가겠다 생각듬.
홍대 에머이. 분짜랑 볶음밥 먹었다. 다른 곳들은 분짜 고기가 돼지불고기처럼 나오는데 여긴 삼겹살을 썼고 양이 넘 적었다. 고기는 한 줄이고 다른 줄은 스프링롤, 동그랑땡(?)이었다. 그래도 소스는 괜찮았다. 볶음밥은 불맛이 꽤 나서 좋았다. 간도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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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쌀국수는 국물이 꽤 괜춘했지만 얆은 면발이 좀 아쉬웠다. 부드러운 게 살짝 불은 느낌? 분짜는 듣던대로 미리 익혀서 덜어놨는지 면이 수분을 잃어 면발이 다 달라붙어있었다. 그래서 소스에 자알 풀어먹었다. 근데 면도 다 불고 고기도 건조하고 차서 해놓은지 좀 된 걸 먹는 기분이었다. 고기가 좀 촉촉했어야되지 않나 싶다. 짜조는 뭐 맛없을 수 없지.
면이 너무 뭉쳐있어서 좀 그랬다. 분위기도 그렇고 직원들 접객태도도 그렇고... 딱히 다시 가고 싶지는 않음. 국물도 내취향은 아님. 좀 더 진했으면 좋겠다. 뭔가 애매한 맛.
체인 수가 많아질수록 맛도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에머이(...) 홍대 에머이는 무난하게 먹을만한 편. 분짜는 좀 상태가 케바케일 때도 있다. 물론 종로 본점이 더 맛있지만 최근엔 안가봐서 모르겠다... (사실 별로와 좋음의 중간이다)
후회하지않을 선택! 야채도 듬뿍 고기도많고 쌀로되면이니까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라고 생각함
여기는 왜 점점 별로인지 ㅠ 불고기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면이 뭉쳐서 떡처럼 되어 나옴. 고수나 피클은 이제 계산대 옆에서 셀프로 가져다 먹는 방식으로 바뀐 것 같은데.. 그럴거면 세팅을 잘해두던가.. 여기서 가져가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마구 쌓여있음. 그리고 옆 테이블에서 스푼이 더러우니 교환해달라고 했는데 그 스푼은 고대로 들고가 찬장에 넣고 다른 스푼을 꺼내서 가져다주더라.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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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으나 생각외로 정말 맛있었다. 쌀국수는 깔끔하고 면도 부드러웠다. 특히 분짜가 정말 좋았는데, 베트남친구가 데려가 준 베트남의 분짜집이 생각나는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