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구이의 매력 오랫동안 천천히 타지만 결코 화력이 약하지 않은 연탄구이. 천천히 느긋하게 불맛을 입혀 쇠고기를 구워 먹기에 적당하다. 얇게 썰어낸 고기들은 스테이크와 달라 한눈 팔 새가 없이 익는다. 그릴마크를 내는 스테인레스 불판과 연기를 흡수하는 배기 시스템도 좋다. 모둠의 살치와 갈빗살. 참갈비살은 꽃갈비나 본갈비에 비해 마블링이 작지만 씹는 맛은 오히려 더 낫다. 양념갈비는 마당에서 초벌을 해다 주니 얼른 익혀 먹기도 ... 더보기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보면 꽤나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좁은 골목 완전 구석에 있네요. 이런 곳에 사진에서 보던 고기집이 있을까 싶었는데, 안에 들어서면 깔끔하네요. 양념갈비가 먹고싶다고 울부짖는 짝꿍을 위해 양념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양념갈비는 한우가 아니고 미국산이네요. 그래도 가격이 좀 저렴하니까 괜찮습니다. 마당에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네요. 생각보다 양은 그리 적지는 않네요. 뼈를 들고 뜯을 수 있는 부위도 많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