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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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40년 넘은 여의도 대표 중식당. 사실 음식맛이 특별하다기보단 다 무난하게 맛있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라서 좋아요. 그리고 베테랑 남자직원분들이 항상 친절하십니다. 사진은 좀 매운 쟁반짜장(기본이 2인분)과 평범한 동파육. 사진엔 없지만 제 추천 메뉴는 해물짬뽕입니다.
열빈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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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2~3인분? 아니고 혼자서도 다먹을수있겠는걸요,, ㅋㅋㅋㅋ맛있습니다 엄청 바삭한탕수육은 아니고 소스와 파프리카가 잘어울리는 간이 좋은 탕수육 짜장면도 너무달지않고 소스도 충분하고 맛있어요 짬뽕은 해물이 정말 많고 낙지도 씹는맛이 정말 부드럽고 쫄깃해요 둘이서 아주 잘 먹고왔습니다! 룸이 많은지 회식이 많은거같아요 계속 띵동 소리가 들리고 바빠보이셨어요 ㅎㅎ 가운데 홀에는 저녁시간인데도 저희테이블밖에 없어서 조용히 잘 먹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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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홍우빌딩 1층에 서궁이 있었다면, 3층엔 열빈이 있다. 1970년대 개점한 오래된 고급 중식점으로 인테리어, 접객, 음식 모두 고풍스럽지만 언제나 환대하는 분위기를 유지하는 곳이다. 한결같음이란 그 어려운 접객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곳. 한국 다중의 입맛에 최적화한 한국식 중화요리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 개인적으론 열빈의 요리도 인상깊게 생각하진 않지만,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손님들이 잔잔하게 항상 들어서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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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업무 때문에 들른 곳인데, 엄청 크다. 룸이 많아서 회사들이 간담회나 행사들도 많이 한다. 메뉴마다 설명을 받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코스요리로 주문한듯. (가격을 모름) 아마도 코스 순서는 해파리냉채-유산슬-팔보채-깐풍새우-짜장면 인듯하다. 단체주문이 워낙 많아서인지 그다지 깊은 감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오랜 명성으로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찾아오는듯 했다. 다만 대부분 손님이 40대 이상의 어른들이었다는 점. 전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