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첫번째로 향한 식당.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기 때문...은 아니고 일찍 문 열고 일찍 닫아서 그런 거긴 하지만 아무튼 첫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다. -------- ♤ 접짝뼈국 (12,000₩) 큼지막한 등골의 비주얼이 가장 먼저 시선을 강탈하지만, 사실 진짜 봐야 할 것은 국물이다. 아주 걸쭉하고 감칠맛 끝내주는 국물이 본체다. 고기 자체는 사실 별로 감흥이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발라내면 양이 ... 더보기
제주 넉둥베기 어제 오늘 1박 2일로 제주 방문. 아침 8시에 제주 도착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넉둥베기. 이번 여행의 테마는 '지금까지 제주도 여행에서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음식 먹기' 였는데요. 그 첫번째 음식으로 접짝뼈국을 골랐습니다. 8시반에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 손님이 있을 정도. 일단 등뼈가 들어가서 뼈해장국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등뼈 살이 엄청 넉넉하고 정말 오래 삶았는지 살점이 후두둑 떨어지네요. 무와 메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