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호경전 "짜장면 러버를 우롱하는 호경전" 고급 중식당을 표방하는 곳의 짜장면은 대부분 맛이 없다. 예전 팔선에서 비롯된 호텔풍 짜장들의 변형이 대부분이고 그 와중에 대부분은 단맛이 강조되는 콧물 같이 찐득한 짜장면이다. 감성팔이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하나 같이 양파는 큼지막하게 썰어 넣는다. 짜장면 만큼은 쉽게 가려는 것인가? 어디선가 호경전의 짜장면은 꽤나 근사해 보였다. 간짜장 처럼 따로 나오고 볶아 나오는 ... 더보기
갑자기 주말모임을 잡아야했고 더구나 백화점 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곳으로 잡으라는 엄명을 받잡고 급하게 예약했고 백화점 식당가 중식당이라서 기대를 안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10명정도의 인원이 한쪽을 차지하고 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특히 부추와 함께 나온 깐풍기가 다른 중국집에 비해 특색있고 맛있었고 칠리새우도 맛있었다. 탕수육이 오히려 다른 요리에 비해서 평범했다. 그렇지만 튀김도 바... 더보기
진심.... 이 근방 꿔바로우는 호경전 미만 잡이라고 생각한다. 튀김옷에서 쌀로별 강정 과자맛이 난다. 그리고 쌀로별보다 얇고 바삭해서 낙엽이 부서지는 것 같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긴 하다만 꿔바로우 정말 너무 좋다. 성인 넷이 가서 짬뽕밥 셋에 짜장밥 하나 (짜장밥이라는 메뉴는 없지만 따로 부탁하면 짜장면에서 면대신 밥 주신다.) 그리고 꿔바로우 소 시키면 딱이다. 짜장이나 짬뽕들은 다 무난하다. 특히 짜장에는 생양파스럽게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