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북경반점>을 보고서 그 길로 춘장을 직접 담가서 쓰는 중식당을 찾아보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급한 대로 조린 배를 채우고자 저의 활동반경 내에서 가까운 마마 수제만두를 방문 하였습니다. 이따금 방문하던 식당인지라 친숙하기도 하고. 이곳의 짜장은 3년을 발효시킨 장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일전에 사장님께 물어본 바로는 산동에서 먹는 식으로 만들면 메뉴의 짜장보다는 볶음국수에 가깝고 소스도 전분기가 많지는 않지만, 한국인... 더보기
#새절역 #마마수제만두 #산동짜장 * 한줄평 : 첨면장으로 만든 산동짜장면 1. 2011년 서울 외곽 지역에 개업한 조그마한 가게지만, 식당의 족보는 1960년대 경북 경주에서 개업하여 60여년 업력을 넘기고 2014년 문을 닫은 <산동반점>으로부터 시작된다. 2. 마마수교의 장수화 사장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2대가 운영하던 산동반점은 문을 닫았지만, 1950년대부터 경주를 대표했던 화상노포의 <첨면장>은 그대로 남았다. ... 더보기
와..여기 안 갔으면 너무 아쉬웠을 것 같아요. 들어서자마자 금빛+빨간 매장 분위기가 기대감을 끌어올립니다 ㅎㅎ 산동짜장면, xo볶음밥, 고기부추물만두를 먹었어요. 사실..소룡포나 새우딤섬 하나 시켜 더 먹을까 했는데...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자제했습니다😅 산동짜장면 시킨다고 하니까, 먹어봤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숙성시킨 장으로 만들어서 기존 짜장면이랑 다르다고 괜찮겠냐는 확인을 하신 뒤에 주문을 받으셨습니다. 컴플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