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과자점 성산본점
RICHMONT
RICHMONT
리치몬드 커피가 다크에디션이라니! 외국에서 빵 먹는 듯한 클래식한 느낌이 좋은데, 간만에 와보니 커피가 다크에디션이네요. 이번에도 역시 슈크림빵, 공주밤파이를 시키고, 아들이 고른 크로와상도 먹어봅니다. 슈크림빵은 커스타드크림이 하드캐리하는데, 빵 자체는 다소 평범한 느낌이었어요. 공주밤파이는 두 개째 먹으니 좀 물렸어요. 크로와상은 버터향이나 촉촉한 속은 좋은데, 좀 더 페이스트리의 결이 살아있으면 더 좋을. 전반적으로... 더보기
아! 여기가 본점이군요.. 맞은 편의 열림교회를 보고 아니 여기가 그..열림교회 닫힘? 이러면서 흥분 아닌 흥분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묵직한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어요. 평일 저녁 7시쯤이었는데 커다란 식탁(?) 같은 자리에 여유롭게 앉아계신 중년의 어른들이 왜인지 부러웠습니다. 독일빵을 먹을 수 있다니!! 좋네요😊 깨찰빵과 겉모습은 똑 닮았지만 엄청 뻑뻑한 동그란 빵과(이름을 그 사이 까먹었어요..) obc삼형제란 빵을 샀어... 더보기
리치몬드 과자점_슈톨렌부문 맛집(1) 최근방문_'23년 12월(T/O) 1. 홍대입구역의 9번출구가 5번출구였던 아직 스마트폰도 없던시절, 홍대앞에는 유명한 약속장소가 몇군데 있었다. 그리고 그 장소들 중 하나가 “리치몬드 앞"이었다. 2. 그 당시 학생에겐 비싼 빵집이었고, 차마.. 안으로 들어가진 못한채, 매번 그 앞에서 친구를 만났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어느샌가 홍대의 랜드마크였던 “리치몬드"가 이전을 하고 말았고,... 더보기
리치몬드의 슈톨렌! 귀여운 상자에 포장해서 작은 사이즈도 판매하기 때문에 선물하기도 좋고, 조금만 맛보기에도 좋은 구성이다. 그렇게 선호하는 디저트는 아니라 너무 크게 나오면 사기가 좀 망설여지는데 요정도 사이즈는 참 적당한 듯. 친구 덕분에 일반, 밤 맛으로 둘다 맛 볼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안쪽이 빵 느낌이 있어서 살짝 쫀득하고 럼에 절인 견과류는 비중이 적긴 하지만 질리지 않는 구성에 달콤한 슈가 파우더까지! 얇게 잘라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