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동네함박” 함박스테이크. 햄버그스테이크의 비표준어인 걸 알지만, 이 말이 입에 착 달라붙는 걸 어떡해. 어렸을 적 부모님과 경양식집에 가면 늘 시키고 싶었던 메뉴. 하지만 비후까스와 더불어 가장 비싼 가격 때문에 늘 시키진 못했던 메뉴. 이 때문인지 지금도 메뉴판에 함박이 보이면 일단 주문하고 보는 나다. 서울에서 함박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은 찾기가 쉽지않다. 생각나는 건 송리단의 ‘그리지하우스’와 최근 핫한 신사역의 ‘탄... 더보기
지난 토요일에 방문하려다 거의 다 도착했을때쯤 재료가 다 떨어져서 마감했다고 해서 헛걸음을 했던 동네함박을 다시 한번 들러봄. 혹시나 또 헛걸음할까 미리 전화를 해서 또 재료가 떨어지는건 아닌지 문의하니 평일에는 대부분 영업시간에만 오시면 괜찮다고 해서 출발함. 전화할때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문의했을때 대략 15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가까워질때쯤 미리 주문을 하려고 전활하니 미리 주문을 할 수 없다고 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