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에 내부좌석이 없어졌다는 글을 봤는데, 여전히 포장만 가능하다. 떡볶이+순대 조합에 오뎅2개를 추가했다. 완전 강추하는 메뉴 조합. 떡볶이에도 오뎅이 들어가 있지만 오랜시간동안 양념에 조린 오뎅보다 오동통한 부산어묵을 떡볶이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별미이다. 1인분 가격을 보고 좀 비싸다 싶었는데, 웬만한 가게 양의 1.5배는 될듯 ㅎ.ㅎ 넷이서 간식으로 나눠먹기에 딱 좋았다. 밥으로 먹을때는 둘이서 하나씩 ... 더보기
부산식 떡볶이의 정석 같은 곳! 매콤달콤 끈적한 양념에 쫄깃하고 통통한 쌀떡, 달달하면서 개운한 뒷맛까지 최고다. 지옥불 마그마 같은 진한 붉은색이 어딘가 위험할 것 같지만 보기보다 맵지 않다. 콧잔등에 살짝 땀이 맺히는 정도. 포장만 가능해서 조금 불편하지만 주름꽃 핀 얼굴로 떡볶이를 볶고 계신 할머니를 보면 그런 불편쯤은 좀 감수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기록적인 폭염에도 포장손님이 끊임없을정도로 장사가 잘된다.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