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묘한 곳...내부는 추웠지만 분위기가 넘 따뜻해!! 계속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ㅋㅋㅋ 왜 이제야 간거야 메뉴는 크게 파스타 스테이크 버거로 나뉘어져 있는데 두루두루 인기가 많아 보였다. 고민이 많았지만 고심해서 고른 짬뽕 파스타랑 돼지고기 폭찹스테이크! 짬뽕파스타는 간도 딱 맞고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파스타 맛의 최대치랄까? 2만원 안되는 가격에 만족스럽게 먹은 파스타 간만이었다 ㅎㅎ 아쉬운 점은 들어있는 해물이... 더보기
오랜만에 오른손 왔더니 끌리는 메뉴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함박 먹으러 왔기 때문에 먹던대로 함박 시킴 예전에는 함박스테이크와 샐러드 밥이 한접시에 나와서 소스가 섞이고 고기가 빨리 식었는데 따로 담아나오는 걸로 바뀐 게 만족스럽다 솔직히 고기자체는 그저그런데 사장님 특제 데미글라스 소스와 튀기듯이 구워낸 반숙계란프라이를 얹고 고소한 소스를 끼얹은 샐러드와 밥을 곁들인 이 구성이 좋다 오늘의 스프 메뉴는 양송이크림스프였고 꾸덕하... 더보기
관악에 살던 시절 근방을 종종 지날 일이 있어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독특한 이름 탓에 당최 무엇을 파는 가게인고… 어설픈 동네 분식/스낵집이겠거니 하고 한 번도 가 볼 생각은 안 하고 있었는데요 -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망하지 않고 성업 중인 것을 넘어 컨셉이 독특한 숨은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알게되어 근처에 간 김에 방문해 보았읍니다😌 알고보니 미국 가정식(!) 을 주력으로 하는 가게였고, 돈까스/함박/파스타/... 더보기
케이준 발사믹 와인 폭찹 스테이크 16,000원 스파이시 케이준 쉬림프 파스타 15,800원 오른손 맥앤치즈 9,800원 이건 무엇일까? 나는 미국 음식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이것이 미국 음식은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것은 한국화된 양식의 전형인가? 하지만 여기에 코리안 소울이 흘러넘치는 건 또 아니다. 그렇다면 이 음식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완전히 새로운 장르인가? 종잡을 수 없는 새로운 K-양식... 더보기
연구실 회식으로 처음 갔었는데 어쩌다보니 할머니의 최애 양식집 중 하나가 되었다 (?) 무심하게 툭툭 담아주는 모양새가 너저분할수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 미국 레트로 감성같기도 하고...(잘 모름) 인테리어도 어수선한 감이 있어 공간과 잘 맞는 음식이라고도 하겠다. 추천은 크림파스타와 수제버거. 샐러드도 다 괜찮다. 기본적으로 재료를 신선하고 좋은 걸 쓰시는 것 같다. 뭘 시켜도 소스를 흥건할 정도로 담아주시니, 걱정된다면 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