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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롯데백화점 맞은편 골목에서 트럭 포장마차 놓고 팔던 즉석짜장과 우동이 가게를 차린지 한 4-5년가량 됐다. 저녁에 열어 새벽까지 하는 이곳은 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금방 나와 금방 후룩 먹고 갈 수 있으므로 회전율이 빠르고 부담없이 빠르게 요기하거나 술마신 하루를 정리하기 좋다. 가격은 짜장 우동 모두 5000원, 곱배기는 6000원이다. 근데 여기서의 곱배기가 정말로 2배를 주는 듯하다…요즘같은 시대에 보기 드문 ... 더보기
노원 우동짜장
서울 노원구 동일로218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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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년 전 은행 사거리에서 학원 다녔던 사람이면 알듯 요즘엔 왜 그런 집 없지.. 하고 검색했다가 가게를 내신거 알고 너무 반가웠다 곱빼기 시켰는데 넘 많아서 곱빼기까지는 안 시켜도 될거 같음 ㅋㅋ 망원우동이 먹고싶었던거라 국물이 좀 더 칼칼하고 쑥갓까지 있으면 넘 좋겠다 싶었지만 이걸로도 좋아.... 추억의 맛 다음엔 짜장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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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하니까 영업시간도 널널하고 멀지 않으니까 한번 가봐야지 하고 큰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맛있던 짜장면. 우동이랑 짜장을 같이팔길래 짜장은 그냥 구색정도고 삼분짜장정도 아닐까 했는데 약간 명동 개화의 유니짜장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간고기가 살짝씩 섞여있고 물기많은 스타일이다. 직접 만드는 찰진 면이랑 잘 어울려서 촥촥 감기는 식감이 좋았다. 고추가루랑도 잘어울리고 신기하게 다시마 식초도 준비되어있음. 5천원에 이정도 맛이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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