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롯데백화점 맞은편 골목에서 트럭 포장마차 놓고 팔던 즉석짜장과 우동이 가게를 차린지 한 4-5년가량 됐다. 저녁에 열어 새벽까지 하는 이곳은 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금방 나와 금방 후룩 먹고 갈 수 있으므로 회전율이 빠르고 부담없이 빠르게 요기하거나 술마신 하루를 정리하기 좋다. 가격은 짜장 우동 모두 5000원, 곱배기는 6000원이다. 근데 여기서의 곱배기가 정말로 2배를 주는 듯하다…요즘같은 시대에 보기 드문 ... 더보기
노원 우동짜장
서울 노원구 동일로218길 17
노원역의 터줏대감같은 고깃집 노원목고기집이야 워낙 유명하다. 하지만 그 바로 옆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 온 이곳은 그만큼 알려지진 않은 듯하다. 알음알음 잘 아는 중노년 단골 분들이 찾는 곳인데, 제철 해산물을 접할 수 있다. 이곳의 미덕은 몇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전라도 지역에서만 파는 잎새주를 판다. 여하간 미묘하게 맛이 다른 이 잎새주를 나는 제법 좋아한다. 두번째는, 이게 중요한데, 매일 아침 전남 고흥 녹동항에서... 더보기
갯마을 고향의맛
서울 노원구 상계로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