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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매직이라기엔 강릉의 폭염경보 러쉬는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아침 저녁에 아주 사아알짝 선선해진 거 가지고 그새 또 따뜻한 거 먹고 싶어가지고 칼칼한 꾹저구탕에 산초가루 뿌려넣고 흐뜨뜨 하면서 수제비 건져먹고 감자밥 흠씬 말아 또 흐뜨뜨 하면서 정신 없이 먹기 운동 조지고 난 일요일 아침이나 여행객 빙의하자면 술 먹은 둘째날 아침으로 좋음
연곡 꾹저구탕
강원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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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이름을 듣고 도대체 무슨 걸 파는 곳인가 궁금했는데 꾹저구라는 강바닥에 붙어사는 민물고기 매운탕이라 생각하면 되는듯. 평일점심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안에 붙어있는 것들을 보니 유명한 곳인듯. 뭐 다른걸 떠나 맛있다. 국물도 시원하고 김치도 맛있고 밥에 같이 나오는 감자도 맛있다. 날이 좀 쌀쌀하면 내가 먼저 여기 가자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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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완전맛있어요!!! 여행중에 짝궁이 꼭꼭!! 가보고싶다해서 집가는 마지막날에 들렀는데 기대없이가서그랬는지 진짜맛있더라구요 해장 제대로!!!! 어탕인데 하나도 안걸쭉하고 맑고 깔끔한 맛! 메밀전은 제가 먹던거랑 다르게 그냥배추 대신 김치를 넣어주시는데 그게 더 맛있는거같아요..ㅎ 한뚝배기 다비우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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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도 짱뚱어탕도 아닌 꾹저구탕은 처음 먹어 보네요. 기대에 못 미치는, 평범한 느낌에 살짝궁 실망했지만 먹을수록 은은히 스며드는 맛입니다. 꾹저구가 많이 씹히진 않고 맑은 편이에요. 밥은 감자밥이네요. 한낮의 햇볕에 꾸벅 조는 강아지가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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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고 하길래 아침 10시쯤 방문 ㅋㅋ 가격은 인당 만원으로 매운탕치고 저렴해서 파전까지 주문 탕 안에 생선같은건 안 보이고 파가 무척 많고 팽이버섯 쫄깃한 수제비가 가득! 보기보다 탕은 맛이 자극적이거나 짜거나 맵지 않았음 탕치고 슴슴했다 그래서 첨엔 깊은맛이 없어 좀 띠용했지만 쫄깃한 수제비랑 매력적인 감자밥이 커버치는 ㅋㅋ 파전은 해물이 많이 안 들어있지만 겁나 바삭함 좀 칼칼한 매운탕 스타일 좋아하면 잘 안 맞을수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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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이지만 친숙한. 해장에도 좋고 또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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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저구탕, 감자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