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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이남장 내장탕(특) 설렁탕(특) 수육(소) 진하고 깊다 소주가 좔좔 들어가는데다가 입술이 찐득찐득해지는 진국이랄까 김치가 별미다 수육은 고체연료 위에 올려놓는데 육수리필도 되고 끝까지 따뜻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아 가장 좋은 건 24시라 새벽에도 갈 수 있다는 점
이남장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9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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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나 국물은 삼성점보다 좋음 . 근데 고명으로 나오는 대파가 오래돼보여서 좀 ㅠㅠ 그치만 국물에 들어가는 순간 어차피 맛있어지죠? 삼성점보다 고기가 많은 느낌!! 밥양은 좀 적어요 그래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여긴 깍두기보다 배추김치가 더 맛있네요?
서초동에서 젤 만만한 밥집이자 술집 이남장...근데 일요일 한가한 시간에 가니 이제까지 가본 것 중에 최고로 맛있게 느껴진 건 그냥 기분 탓이겠지...수육의 풍미와 쫄깃함이 기냥 끝장났다. 소면 사리 부탁해서 소금 후추 좀 치고 먹으면 😇 넘 천천히 먹어서 그릇 아래 덥혀 주는 양초 한 여섯개 썼는데 좀 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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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옛날 생각 나는 국밥집이었습니다. 10년전에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간 여기 국밥을 교수님께서 사주셨드랬죠.. 그 이후로 10년이 흘렀고, 교수님은 이제 안계시네요. 맛은 평범한데 김치는 어느정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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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온 김에 먹어본 유명한 설렁탕집 개인점인줄 알았는데 강남, 명동에도 있는 체인점이였어요 근데 강남점이 4.3이고 교대점이 3.3이라 무슨 일인지.. 체인점바이체인점인건가 싶고... 뽀얗고 맑은 느낌의 설렁탕입니다 먹다보면 고수를 넣은건가? 싶을 정도로 특유의 화한 맛이 중간중간 나는 게 신기했어요 (물론 고수는 안들어감) 기존 설렁탕보다 텁텁한 맛이 덜나고 먹고나서도 깔끔한 마무리여서 신기했어요 공기밥은 미리 국에 넣어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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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과 서초역 사이에는 곰탕을 파는 식당이 꽤나 있습니다. 여기도 그중 하나인데요, 쫄깃한 수육은 여기가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육을 시키니 국수와 소 허파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이 또한 별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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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종종 만나서 일요일 아침을 먹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 고를수 있는 메뉴는 설렁탕 아니면 곰탕이에요. 최근 먹은 탕 중에는 이곳의 설렁탕이 맛있었습니다. 고기양이 많은 편이고 밥과 소면이 미리 말아져서 나와요. 하동관은 국물이 너무 미지근했던 것 같고, 푸주옥은 국물이 맹했던 것 같은데 여기는 온도나 국물맛, 부드러운 고기 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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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부모님도 좋아하는 옛날 스타일 45년 설렁탕 맛집의 분점. 아빠랑 등산 겸 산책을 갔다가 처음 보는 길로 나왔더니 법원이 보이더라는. 나온 김에 밥이나 먹고 가자는 아빠의 제안. 좋아요, 근데 어딜 갈건데? 라고 물으니 아빠는 이근처에 맛있는 설렁탕집이 있단다. 아빠를 따라 간 곳은 알고보니 을지로에서도 유명한 이남장이었다. ⠀ 이남장은 1977년에 을지로 안쪽 골목에 설렁탕집을 차린 지 45년이 다 되어가는 곳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