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한우곱창 다 같은 곱창이 아니랍니다. 소곱창만큼 호불호를 뚫고 모두에게 매력적인 음식이 있나 싶다. 내장, 그것도 네발동물의 내장이라는 특성상 비위가 상할 법도 한데, 언제나 인기 술안주에서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면 그 맛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터. 돼지를 잠시 밀어놓고 소로 한정해 보자면, 곱창/대창/양/막창/벌집양/염통 등 다양한 내장 부위가 불판위의 지분 싸움을 하지만, 사실 최고의 부위는 고소한 곱이 가득 들... 더보기
여기도 곱창러버 처제, 동서 곱창 안먹는 아내와 방문 (참 음식 먹기 힘듭니다.) 신선한 재료를 잘 손질하여 준비하고 바싹 구워서 내놓아 먹기가 편합니다. 첫방문 때는 동서가 사장님 손잡고 인생곱창이라고 극찬했는데, 두번째 방문때는 감흥이 적다고 하네요. 그 와중에 사장님 곱창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나심. 다 좋은데 너무 크리스피하게 웰던으로 익혀나와 부드럽고 촉촉한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더보기
망플에서 곱창을 검색하면 곱창 구이집중에는 최상위권에 있는 곳이라 한껏 기대를 안고 방문했다. 곱창 2인분 막창 1인분 주문 곱창은 구울때 곱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양끝에 마늘이 넣어진 상태로 구워져 나온뒤 앞에서 잘라주신다. 내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지만 곱창은 쫄깃쫄깃한 맛에 먹는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긴 너무 오버쿡된 상태로 나와서 쫄깃보단 바삭에 가까웠다. 아마 튀기듯이 굽는 방식을 사용하신 듯하다. 이미 오버쿡된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