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7년살면서 처음가본 혜성칼국수 가려고하는 날이면 매번 휴무였어서 이번에 처음 가면서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도 없었다. (3-4시) 정말 말그대로 찐 손칼국수. 접어서 칼로 자른게 눈으로 보인다. 면에 담백하고 톡쏘는 순후추를 뿌린 육수맛 김치도 마늘향 팍팍나는 칼국수에 찰떡인 김치맛이다. 다만 물을 저 그릇에 마셔야하는데 컵을 주면 더 좋을것같… 멸치칼, 닭칼 둘다 훌륭하다. 좀더 찐득한게 좋으... 더보기
닭칼국수(9000) 멸치칼국수(9000) 집 근처였으면 자주 왔을 것 같다. 가끔 생각나게 만드는 중독적인 맛. 면은 꼬들꼬들한 편이고 양이 아주 많고, 하얀 국물은 후추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맵지 않다고 다데기 많이 넣으면 확 매워지니 주의. 적당히 신 김치가 칼국수와 아주 잘 어울린다. 빈 자리 거의 없이 회전이 빨리 된다. 곱빼기는 돈 얼마나 더 내는지 모르겠는데 요청하면 곱빼기로 내어주신다. 국그릇을 물컵대용으로 내주는... 더보기